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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바다를 밝힌 효심의 기적: 심청전의 마지막 이야기

안녕, 친구들!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히푸푸야. 오늘 밤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따뜻한 옛날이야기, 눈먼 아버지를 위해 거친 바다에 몸을 던졌던 '심청이'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인당수에 피어난 연꽃

심청이는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아, 무서운 파도가 치는 인당수에 풍덩 빠졌지. 하지만 심청이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한 용왕님은 그녀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았어. 아름다운 연꽃에 심청이를 태워 다시 물 위로 올려보냈고, 연꽃에서 태어난 심청이는 곧 나라의 왕비가 되었단다.

하지만 심청이의 마음은 온통 홀로 남겨진 아버지 걱정뿐이었어. 그래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온 나라의 맹인들을 궁궐로 초대하는 큰 잔치를 열었어.

눈을 뜨는 기적의 순간

잔치 마지막 날, 허름한 옷차림의 심봉사가 힘없는 발걸음으로 들어왔어. 심청이는 한눈에 아버지를 알아보고 달려가 안겼지. "아버지! 제가 청이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의 목소리를 들은 심봉사는 너무 놀라 "내 딸 청아! 어디 내 딸 얼굴 좀 보자!"라며 부릅뜨는 순간, 기적처럼 두 눈이 번쩍 뜨였단다!

어두운 밤바다 같았던 심봉사의 세상에, 청이의 사랑이 환한 아침 햇살처럼 빛을 가져다준 거야. 우리 친구들의 내일 아침도 심봉사가 눈을 뜬 순간처럼 밝고 기분 좋은 일들로 가득할 거야.


🎧 히푸푸와 함께하는 오디오 동화 심청전의 감동적인 결말(28분 수면 유도 버전)은 깊은밤 잠드는 이야기(Slow Night, Sleepy Stories)에서 들어볼 수 있어. 눈을 감고 기적을 꿈꿔봐, 푸푸!